만달로리안 시즌2 1부 | 절대 후회안하고 볼 수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

만달로리안 시즌2 1부 살펴보기

아기의 고향을 찾기 위해 다른 만달로어인들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한 딘은 그들의 위치를 찾기 위해 고어 케리쉬를 만난다.

단도직입적으로 본론부터 말하는 만도에게 고어는 거래 전에 우선은 즐기라며 만도의 경계를 풀려고 한다. 그리고는 가모리안 선수들의 격투를 보며 자신의 정보와 만도의 베스카 갑옷을 걸고 내기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만도이 자신은 도박같은 건 안한다면서 고어의 제안을 거절하자, 고어는 곧바로 본색을 드러내며 자신의 가모리안 선수를 공격하던 상대 선수를 즉사시키곤 만도의 목에 총을 겨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게 만도의 베스카를 탈취하기 위해서 판 함정이라는 것을 밝히는데, 만도가 순순히 갑옷을 내놓지 않고 역공하자 부하들에게 그를 공격하라고 명령한다.

만도는 재빠르게 그들을 해치운 후 도망가는 고어를 가로등에 거꾸로 매달고 다른 만달로어인들의 위치를 알려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자 고어는 살려달라고 간청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만달로어인은 타투인에 있다고 알려주고, 그 길로 만도는 아기와 함께 타투인으로 떠난다.

타투인에 도착한 레이저 크레스트는 또다시 펠리 모토의 항구에 착륙한다. 만도가 모스 펠고의 위치를 물어보자 펠리는 R5-D4를 불러 타투인의 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한다. 이후 만도는 스피더를 타고 아기와 함께 모스 펠고로 향하고, 그곳에서 자신이 찾는 진짜 만달로어인 대신 보바 펫의 갑옷을 입고 마을 보안관 행세를 하는 캅 밴쓰를 만난다.

그가 만달로어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만도는 밴쓰에게 당장 만달로어인 갑옷을 벗으라며 위협한다.

만도의 요구를 밴쓰가 거절하면서 서로 블라스터 듀얼에 들어가려는 순간, 크레이트 드래곤에 의해 지진이 일어난다.

밴쓰는 크레이트 드래곤이 마을의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고 말하며 만도에게 저걸 죽이는 것을 도와주면 갑옷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만도는 밴쓰와의 거래를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 드래곤의 은식처를 향하는데, 도중에 터스켄 족과 마주치게 된다.

터스켄어를 할 줄 아는 만도는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알게 된 것은 터스켄 족도 크레이트 드래곤을 죽이고 싶어한다는 것이었고, 이에 만도는 밴쓰를 설득해 그들과 협업하기로 한다.

그러나 드래곤을 죽이기에는 인력이 부족했고, 만도와 밴쓰는 모스 펠고의 마을 주민들도 함께 할 것을 설득한다.

이렇게 만도와 밴쓰, 터스켄족, 모스 펠고의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치고, 만도는 산 채로 먹힐 뻔한 위험까지 감수해가며 크레이트 드래곤을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밴쓰는 약속한 대로 보바 펫의 갑옷을 만도에게 넘겨주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갑옷을 무사히 수거한 만도는 아기와 함께 레이저 크레스트로 돌아가는데, 멀리서 보바 펫이 자신의 갑옷을 가지고 가는 그를 바라본다.

그렇게 갑옷과 크레이트 드래곤 고기를 챙겨 모스 아이슬리로 돌아가던 만도와 아기는 도적 무리에게 습격당한다.

스피더바이크가 케이블 함정에 걸려 전복되면서 아기가 튕겨나가고, 만도는 떼로 덤벼오는 도적 무리를 격투술로 쓰러뜨리지만 결국 아기를 인질로 잡히고 만다.

자신의 제트팩을 주는 조건으로 아기의 안전을 보장받은 만도는 아기를 다시 품에 안은 순간, 도망가는 도적을 제트팩의 원격 조작으로 낙사시킨다.

이후 스피더바이크가 파괴된 탓에 만도는 어쩔 수 없이 아기와 짐들을 맨몸으로 운반하며 사막을 걷는다.

모스 아이슬리에 도착한 만도는 펠리에게 이번 타투인 여정이 허탕이었음을 밝힌다. 그러나 칸티나에서 다른 만달로어인들의 정보를 얻기 위해 도박을 하고 있던 펠리는, 맨디블 박사를 통해 만도에게 연락책을 소개시켜 준다.

그에 따르면 근방 성계 어딘가에 만달로어인 은신처가 하나 있는데, 연락책이 이들의 행방을 안다는 것.

직후 만나게 된 이 연락책은 개구리처럼 생긴 여성 외계종족으로, 만도에게 자신의 남편이 만달로어인들을 봤다며 중계의 대가로 자신을 콜 아이번 행성계의 트래스크 위성으로 데려다 줄 것을 요구한다. 만도는 자신이 택시가 아니라며 거절하려고 하지만 이내 개구리 여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는 마지못해 수용한다.

그녀의 알을 먹어치우려는 아기를 간신히 저지하며 어찌저찌 트래스크 위성으로 가던 중, 신 공화국 소속 X-wing 두 대가 접근한다.

파일럿들은 신호기를 달지 않은 레이저 크레스트를 보고 시정권고를 하더니, 만도에게 제국 잔당을 수색 중이므로 개인 식별 코드를 보내줄 것을 요청한다. 만도가 둘러대며 뜸을 들이는데 파일럿 중 한 명인 트레퍼 울프가 레이저 크레스트를 알아보고, S-포일을 공격 대형으로 전개하면서 혹 신 공화국의 감옥선 보탄-5에 접근한 적이 있냐고 물어본다.

수가 틀렸음을 짐작한 만도는 레이저 크레스트를 몰고 도주하며 근방 행성 말도 크레이스로 추격을 피하려 한다. 용케 불시착을 하면서 X-wing을 따돌리지만, 곧 크레바스에 떨어지고 만다.

추락하며 머리를 부딪혀서 잠시 기절했던 만도는 추위에 깨어난다. 레이저 크레스트가 심각한 손상을 입으면서 설원 행성의 냉기가 기체 내부로 들이닥친 것. 이 때문에 양서류 종족인 개구리 여인과 그녀의 알은 위태로운 상태가 된다.

추위에서 살아남는게 우선이라고 판단한 만도는 밤 동안은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레이저 크레스트를 고쳐 행성에서 나갈 것을 생각하지만, 자신의 알들이 동사할 것을 우려한 개구리 여인은 딘에게 당장 기체를 고쳐 행성을 빠르게 벗어날 것을 요구한다.

만도는 거래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생존하는 게 문제라며 여인의 요구를 거절하지만, 아기가 보는 앞에서 그녀가 ‘만달로어인은 명예롭게 약속을 지키는 존재인 줄 알았더니 전부 동화에 불과한 헛소문이였냐’고 말하며 만도를 건드리자, 투덜대며 어쩔 수 없이 기체 밖으로 나가 레이저 크레스트를 고치기 시작한다.

만도가 한참 우주선을 고치고 있는 와중, 개구리 여인은 알들의 체온 유지를 위해 온천수가 나오는 곳을 찾아 레이저 크레스트를 벗어난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만도에게 아기가 옹알이로 알려주자 만도는 아기를 안고 그녀를 찾아 나서고, 이내 알들을 풀어두고 몸을 데우고 있던 개구리 여인을 발견한다.

만도는 그녀에게 밤이 빠르게 오고 있으며 이곳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모르므로 다시 레이저 크레스트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의 알들을 서둘러 주워담으면서 만도는 아기가 알들을 먹으려는 것을 막는다.

그러자 삐진 아기는 온천 주변을 쳐다보다가, 수상하게 생긴 동그란 물체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중 하나를 까먹는다.

그러나 그건 바로 얼음 거미의 알이었고, 만도 일행은 곧 그곳이 그들의 둥지였음을 알게 된다. 아기의 행동으로 인해 알들이 전부 깨어나고, 화가 난 얼음 거미 무리가 몰려오자 만도 일행은 서둘러 레이저 크레스트로 돌아간다.

간신히 조종실에 도착해 문을 닫은 만도는 덜 고쳐진 기체로 이륙을 시도하지만, 이윽고 초대형 얼음 거미 한 마리가 위에서 덮쳐 레이저 크레스트를 찍어내리며 조종석 유리를 깨부수기 시작한다.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 앞서 레이저 크레스트를 추격했던 신 공화국 파일럿들이 나타나 X-wing의 레이저 캐논과 A280C 블라스터 소총으로 얼음 거미들을 전부 사살한다.

덕분에 목숨을 건진 만도는 이들 앞에 조심스럽게 모습을 드러내고, 카슨 테바는 그에게 체포 영장이 걸려있다고 말한다. 이에 만도는 자신을 체포할거냐 물어보지만 파일럿들은 당시 선내 기록을 조회해본 결과 만도가 목숨을 걸고 대번 중위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높은 현상금이 걸려있던 란의 크루 멤버 셋을 잡아넣은 것을 고려해 이번만은 넘어가 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만도는 레이저 크레스트를 임시로 고쳐 조종실만이라도 여압이 유지되도록 한 후 트래스크 위성을 향해 날아간다.

간신히 목적지에 도달한 레이저 크레스트는 착지 직전 한쪽 엔진이 고장나면서 바다로 빠지고 만다. 만도는 항구를 담당하는 몬 칼라 수리공에게 기체 수리를 의뢰한다.

이후 개구리 여인과의 재회를 도운 만도에게 개구리 남편은 근처 식당에서 만달로어인을 보았다고 알려준다.

개구리 부부에게 소개받은 식당 주인을 통해 딘은 한 쿼런족 어부를 소개받는다. 동족들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어부의 말을 믿고 만도와 아기는 어선을 탄다.

그러나 사실 그건 만도의 값비싼 베스카 아머를 노린 어부 일당의 함정이었고, 딘이 방심한 틈을 타서 어부들은 아기를 요람 채로 마마코어(Mamacore)의 수조에 밀어넣는다.

당황한 만도는 마마코어에게 먹힌 아기를 구하기 위해 다짜고짜 물 속으로 뛰어들지만, 어부들이 곧장 수조의 철창을 닫으면서 익사할 위험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선원들이 뾰족한 무기를 철창 틈으로 계속해서 찔러 넣으며 만도를 죽이려 하는데, 이때 청색 갑옷을 입은 세 명의 만달로어인 전사들이 제트팩으로 날아온다.

순식간에 어부들을 소탕한 삼인조는 만도와 아기를 구해준다. 아기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만도는 드디어 동족을 만나 반가운 기색을 보이는데, 갑자기 이들이 헬멧을 벗자 당황한다.

거리낌 없이 헬멧을 벗는 이들을 보고선 만달로어인이 아니라고 생각한 만도는 그들에게 갑옷이 어디서 났냐고 위협하지만, 이들은 사실 만달로어 출신의 정통있는 클랜 크리즈 소속으로, 그 중에서도 한 명은 다름 아닌 클랜의 수장인 보-카탄 크리즈 본인이었다.

보-카탄은 만도야말로 만달로어 사회에서 떨어져나간, ‘와치의 아이들’이라는 컬트 집단 소속임을 알려준다. 이에 만도는 자신이 아는 만달로어의 길은 하나밖에 없다며 아기를 데리고 항구로 날아간다.

항구에서 생각에 빠진 채로 멀리서 보-카탄 일행을 한참동안 지켜보던 만도는, 이후 어선에서 죽은 쿼런 어부들의 가족과 동료에게 포위당한다. 이번에는 아기도 노리는 그들에게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지려던 찰나, 만도는 뒤를 쫓아온 보-카탄 일행에게 두번째로 구해진다.

만도에게 술을 사주겠다며 권하는 보-카탄을 만도는 이번에는 따라나선다. 여전히 헬멧은 벗지 않지만 이들과 좀 더 이야기를 나누게 된 만도는 이들이 다시 만달로어를 재건하려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종 병기와 물자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보-카탄은 자신이 새 만달로어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병기가 있으며, 이를 찾기 위해서는 구 제국의 고잔티급 순양함을 습격해야 한다고 말한다.

처음에 만도는 만달로어 재건은 자신과 관련이 없으며 아기를 위해 제다이를 찾는게 자신의 일이라면서 거절하는데, 그러자 보-카탄이 딘에게 이 일을 도와주면 ‘제다이’의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이에 만도는 아기를 개구리 부부에게 잠시 위탁하고 그들의 작전에 동참한다.

만도와 보-카탄 일행은 행성을 이륙해 떠나려는 함선 내로 공중에서 침입한다. 스톰트루퍼와 장교를 사살한 일행은 쉽게 조종실을 제외한 전 함선을 장악하는데, 함선의 병기와 물자를 확보하면 끝이라던 보-카탄이 말을 바꿔 함장에게 함선을 통채로 빼앗겠다고 선언하자, 만도는 크게 당황한다.

계약이 달라졌으니 아이에게 다시 돌아가겠다는 만도에게, 보-카탄은 그가 필요한 ‘제다이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빌미로 명령에 따를 것을 종용한다. 결국 함선을 완전히 빼앗는데 동참하게 된 만도는 함장이 함선을 추락시키려 하자 급박해져서 혼자 엄청난 화력을 뚫고 가까스로 일행의 조종실에 진입을 성공시킨다. 이렇게 만도와 보-카탄 일행은 함선의 추락을 간신히 막는다.

이후 보-카탄은 약속대로 만도에게 제다이 ‘아소카 타노’의 위치를 알려준다. 만도는 몬 칼라 스타일로 이상하게 개조된 레이저 크레스트를 타고 트래스크 위성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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