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방연한 스타워즈 드라마 만달로리안 시즌2는 그로구(요다 베이비) 고향을 찾기위한 여정입니다. 시즌1에서 그로구와 만도(딘 자린)의 부자 관계가 형성이 되면서, 더욱 흥미를 가지면서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만달로리안 시즌2 2부 시작해보겠습니다.
내용이 길어 3편으로 나누어 봤습니다.
드라마 다시보기 정보는 하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만달로리안 시즌2 2부 살펴보기
아소카 타노가 숨어있다는 코버스 행성으로 향하던 만도는 아가와 함께 상태가 좋지 않은 레이저 크레스트 수리를 시도한다.
그러나 수리에 실패한 둘은 결국 중간에 네바로에 들려 그리프 카가와 카라 듄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도착한 네바로는 평화로운 도시가 되어서 학교까지 지을 정도로 안정화되었지만, 여전히 구 제국 잔당 시설이 남아있었기에 그리프와 카라는 만도에게 도움을 청한다.
레이저 크레스트를 수리할 동안 학교에 아기를 맡기고 다녀오자는 그리프의 권유에 만도는 아기를 혼자 남겨두기 꺼린다. 그러나 곧 학교가 더 안전하다는 말에 아기를 맡겨두고 따라가게 된다.
제국 잔당의 기지에 잠입한 일행은 사실 이곳이 기지가 아니라 연구소였으며, 기디언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기가 걱정된 만도는 서둘러 제트팩으로 날아서 떠나고, 먼저 떠난 만도를 뒤따라 가던 카라와 그리프는 제국군에게 추격당하게 된다.
이내 무사히 아기를 태운 만도가 수리된 레이저 크레스트를 타고와 간발의 차로 동료들을 구한다.
동료들을 구하고 만도는 곧장 코버스 행성으로 간다.
황량한 행성 내 아소카의 위치를 알 수 없던 그는 근처의 성으로 향한다.
성 안에서 만도는 주민들에게 정보를 묻지만 모두들 두려워하며 피하고 만도는 그곳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곧 영주 모건 엘스베스의 부름을 받고 군사들을 따라간다. 영주는 죽이고 싶은 제다이가 있다며 만달로어인인 만도에게 그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곤란해진 만도는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서 자신은 보수가 비싸다는 핑계를 대지만, 영주가 이내 제다이를 죽여주면 순수 베스카로 만들어진 창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러자 만도는 제안을 승낙하는 척 제다이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한다.
이렇게 아소카의 소재를 알게 된 만도는 그녀를 찾아 숲속으로 들어가고, 곧 그녀의 습격을 받으면서 만나게 된다.
만도는 아소카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아기에 대해서 얘기한다. 그 후 만도는 한참 동안 아소카와 아기가 대면하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며 초조하게 돌아다닌다.
이후 아소카는 딘에게 아기의 이름이 ‘그로구‘라는 사실과 아기의 과거를 알려준다. 만도는 아소카에게 구 제국이 그를 노리고 있다면서, 그로구를 제다이로 훈련시켜달라고 부탁한다.
다음날 아소카는 그로구를 시험해보는데, 그로구가 아소카의 말을 듣지 않고 포스를 쓰지 않자 만도는 답답해한다. 그러자 아소카는 그로구가 너무 오랫동안 숨어지내며 힘을 숨겨왔다고 하면서, 만도가 대신 그로구를 시험하게 만든다.
아소카의 시험을 거부하던 그로구가 만도와는 교감을 맺은 모습을 보여주고, 만도가 내민 쇠공을 쉽게 가져가자 아소카는 두려움이 심한 그로구가 만도에게 이미 큰 애착을 형성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과거의 어느 젊은 제다이 기사가 애착과 두려움 때문에 타락해버린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아소카는 그로구의 훈련을 거부한다. 그러나 이걸 납득할 수 없던 만도는 아소카에게 영주의 제안을 털어놓으며 거래를 하자고 말한다.
마을 사람들 구하는 걸 도와줄 테니 그로구를 훈련시켜달라는 만도의 애원에 아소카는 승낙하고, 둘은 힘을 합치기로 한다.
결국 만도와 아소카의 기만책에 당한 영주의 군대는 격파되고, 아소카가 모건을 잡는 동안 만도는 포로들을 구한뒤 모건의 부하 랭을 쓰러뜨린다.
사건이 마무리되자 아소카는 만도에게 영주가 가지고 있던 순 베스카 창을 준다. 만도는 그로구를 데리고 오겠다며 마을의 축하 현장을 나온다. 잠든 그로구를 한참 동안 보던 만도는 곧 작별을 준비하고, 아기를 안고 레이저 크레스트를 나오는데 아소카가 찾아온다.
아소카는 만도에게 그로구가 그를 아버지처럼 여긴다면서, 자신은 그로구를 훈련할 수 없다고 말한다. 대신 그로구가 자신의 길을 선택하게 하라면서, 포스와 연결이 강한 ‘통찰의 바위(the Seeing Stone)’가 있는 타이쏜 행성으로 가기를 조언한다.
그렇게 만도는 그로구와 타이쏜을 향하게 된다.
우주선에서 그로구와 포스로 쇠공을 가져가게 하는 놀이를 반복하던 만도는 그로구에게 전보다 더 큰 애정을 느낀다.
그러나 곧 이별이 다가옴을 예감한 만도는 그로구에게 제다이를 따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로구는 만도의 말에 반항하는 소리를 내지만, 만도는 그로구에게 자신은 그를 훈련시켜 줄 수 없으며, 그를 동족에게 데려다 주는 것이 맡은 임무이므로 자신을 이해해 달라고 말한다.
타이쏜에 도착한 만도는 그로구를 안고 아소카가 얘기했던 통찰의 바위에 도착한다. 만도는 그로구를 바위에 올려놓고 긴가만가하는데, 그로구는 나비를 쫓으며 딴짓을 한다.
만도가 답답해 하는 그때, 정체불명의 우주선이 접근한다. 위험을 직감한 만도는 그로구를 안고 장소를 떠나기 위해 돌아보는데, 그로구는 이미 포스와 연결되어서 만도가 범접할 수 없게 된다.
어쩔 수 없이 그로구를 혼자 두고 상황을 살피려고 산을 내려온 만도는 곧 우주선에서 내린 보바 펫과 대치하게 된다.
보바는 자신의 갑옷을 되찾기 위해 만도를 쫓아왔다면서, 만도가 코브 벤트에게 받은 갑옷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이에 만도가 거절하자 보바는 자신의 명령으로 아기를 조준하고 있는 명사수가 있다면서 만도에게 협상을 할 것을 종용한다.
그로구의 안전이 걱정된 만도는 제트팩을 내려놓으라는 보바와 페닉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협상을 시작한다. 그런데 그 순간 구 제국군 수송선이 나타나고, 일행은 스톰트루퍼들의 공격을 받기 시작한다.
만도는 제트팩도 잊어버리고 그로구에게 달려가 장소를 뜨려고 하지만, 바위 위에서 의식을 거행하던 그로구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포스 필드에 튕겨져 나간다.
땅바닥에 머리를 박아서 한 동안 기절해있던 만도는 다시 한 번 그로구를 부르며 포스 필드로 접근하지만 또 실패한다. 결국 만도는 그로구에게 그대로 있으라면서 구 제군군과 싸우려 산을 내려가는데 만도가 떠나고 불과 몇 초 후에 의식이 끝나면서 그로구는 탈진해 쓰러진다.
이를 알지 못한 만도는 궁지에 몰린 페닉을 도우며 싸우고, 그런 그들을 보바가 갑옷을 입고 합세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된다.
퇴각하는 제국군마저 격추시킨 보바의 실력을 보면서 안심하는데, 난데없이 하늘에서 날아온 함포 사격에 레이저 크레스트가 직격당한다. 흔적도 없이 폭파된 레이저 크레스트에 잠깐 넋이 나간 만도는 곧 하늘을 올려다 보고 기디언의 제국군 순양함을 발견한다. 그는 페넥과 함께 황급히 아기를 구하러 산을 오르지만 간발의 차로 다크 트루퍼들에게 그로구를 빼앗긴다.
멘탈이 나가버린 만도는 재가 된 레이저 크레스트의 잔해를 뒤지고, 그로구가 가지고 놀기 좋아하던 쇠공과 베스카 창만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한다.
자포자기 한 상태에서, 보바의 아버지가 자신과 같은 파운들링 출신이라는 것을 확인한 만도는 보바에게 갑옷을 돌려준다. 그러자 보바는 갑옷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그로구의 안전을 보장했으니, 그를 구하기 전까진 아직 만도에게 빚을 진 상태라며 도울 것을 약속한다.
이후 보바의 슬레이브를 타고 네바로로 돌아간 만도는 카라 듄에게 전직 제국군 출신의 수감자인 메이펠드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보안관이 되어 만도의 요구를 난감해하는 카라에게 만도는 그로구가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만도는 카라의 도움으로 카쏜 행성에서 신 공화국의 관리 하에 강제 노역을 하던 메이펠드를 빼돌린다. 만도는 제국군에서 오래 복무한 메이펠드를 협박하며, 모프 기디언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 제국 보안망에 접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쩔 수 없이 만도 일행과 동행하게 된 메이펠드는 모락 행성에 제국의 비밀 리도니움 채광 기지가 있으며, 그곳에 단말이 하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모락 행성에 도착 후, 메이펠드는 만도 일행에게 제국 기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유전 정보 스캔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반란군 출신인 카라, 제국에게 지명수배된 페넥, 클론 트루퍼로 인해 얼굴이 알려져 있는 보바는 잠입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메이펠드가 혼자 잠입하겠다고 하자, 만도는 결심을 하며 자신이 메이펠드와 같이 잠입하겠다고 결정한다.
잠입을 위해서 만도는 처음으로 만달로어인 갑옷을 벗고 저거너트 파일럿트루퍼 갑옷으로 갈아입는데, 이에 메이펠드는 절대 만달로어인 헬멧을 벗을 수 없다던 만도가 베스카 갑옷을 전부 벗고 트루퍼 갑옷을 입은 걸 본 것만으로도 이 일에 참가하길 잘 했다며 비웃는다.
제국의 리도니움 수송 차량을 탈취해서 제국 채광기지로 향한다. 그런데 갑자기 만도와 메이펠드가 탄 차량보다 앞서 갔던 다른 수송 차량들이 모두 폭파된다.
긴장해서 패닉 상태에 빠진 메이필드를 만도는 진정시키고 상황을 살펴보는데, 현지의 반 제국 테러리스트들이 리도니움 수송 차량을 공격한 것이었다.
창과 열압류탄로 무장한 그들은 만도 일행의 차량도 공격해온다. 만도는 메이펠드에게 운전을 맡긴 채 해치를 열고 나가 블래스터로 테러리스트 몇 명을 사살하지만, 곧 몇 발만에 블래스터의 카트리지가 다 떨어진다.
결국 맨손으로 그들과 육탄전을 벌이는데, 베스카 갑옷에 적응되어 있던 만도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막다가 팔을 부상당한다.
여차저차 그들의 창을 빼앗아 테러리스트 수십을 쓰러트린 만도는 그들이 리도니움에 열압류탄을 장착하여 폭파시키는 것을 간신히 막지만, 폭발에 휘말려서 날아가는 등 곤경을 겪는다.
그리고 숨을 돌릴 틈도 없이, 폭탄을 누르고 따라붙은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다시 자세를 고쳐잡는다.
그렇게 기지에 도착하기 직전, 절체절명의 순간에 제국 기지에서 출격한 타이 파이터 두 기가 만도와 메이펠드를 돕는다. 이윽고 스톰트루퍼들이 나와서 지원 사격을 펼치며 현지의 테러리스트들을 모두 사살하고, 만도와 메이필드는 제국군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기지로 무사히 잠입한다.
도착한 만도와 메이펠드는 단말이 있는 장교 식당으로 향한다. 데이터 스틱을 들고 식당에 들어가려던 메이펠드는 식당 안에 있는 장교의 얼굴을 알아보고 주저한다.
자신의 제국 시절 상관이던 ‘발린 헤스’가 자신을 알아볼 수도 있다면서, 메이펠드는 만도에게 더이상 이 일을 못하겠다고 말하며 돌아가자고 한다. 그러자 만도는 강경하게 메이펠드를 말리며 지금 돌아가면 영원히 아기를 되찾을 수 없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하겠다며 데이터 스틱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이에 메이펠드는 만도에게 단말을 조작하려면 헬멧을 벗고 안면 스캔을 해야 한다고 털어놓는다. 만도는 단호하게 메이펠드에게서 데이터 스틱을 빼앗아 혼자 식당 안을 향한다.
식당에 들어선 만도는 장교에게 어설픈 경례를 하고 단말 앞에 선다. 그리고는 헬멧을 벗지 않은 채로 단말을 조작하려고 하는데, 단말은 곧바로 오류가 나면서 메이펠드의 말처럼 안면 스캔을 요구한다. 10초 후면 정지되는 짧은 시간, 만도는 결국 그로구를 위해 주저함 없이 헬멧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채 단말의 스캔을 받는다.
이윽고 만도는 모프 기디언의 좌표를 알아내는데 성공하지만, 그의 행동을 수상쩍게 생각하고 만도를 유심히 지켜보던 발린 헤스가 그를 부르며 다가온다. 군번을 묻는 그의 질문에 얼어붙은 만도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멈칫거린다.
멀리서 상황을 지켜보며 눈치를 보던 메이펠드가 결국 만도를 도와주러 오고, 발린에게 그와 자신의 군번을 알려주며 만도가 부상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변명한다. 메이펠드의 걱정과 달리 그를 알아보지 못한 발린 헤스는, 두 사람에게 리도니움 수송에 성공한 것을 칭찬하며 한 잔 하자고 한다.
여전히 만도를 수상쩍게 여긴 발린 헤스는 만도의 대답을 유도하며 무엇을 위해 건배할 지 묻는데, 이에 메이펠드는 만도 대신 대답을 해주며 ‘잿더미 작전’을 위해 건배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면서 메이펠드는 자신이 버닝 콘에서 그 작전에 참여했고, 자신의 사단은 그날 거의 전멸했다고 밝히는데, 발린 헤스는 웃으면서 그들을 제국의 영웅이라고 말한다. 죽은 이들에게 그런 게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메이펠드에게 발린은 대의를 위한 작은 희생일 뿐이라면서, 제국의 모든 악행들을 죄책감 없이 정당화한다.
그리고는 자네들이 운반한 리도니움이면 제국은 버닝 콘은 장난으로 보일만한 참극을 다시 일으킬 수 있으며, 새로운 질서(New Order)를 정립할 것이고, 그때가 되면 전 우주가 다시 제국을 우러러 볼 것이라고 하는데, 이 말을 들은 메이펠드는 결국 참지 못하고 블래스터를 꺼내서 발린을 쏴죽인다.
갑자기 상황이 급변하자 식당 안은 정적이 되었다가 총격전이 벌어진다. 식당 안의 제국군을 모두 죽인 후, 메이펠드는 만도에게 너는 해야할 일을 한 것이라면서, 얼굴은 못 본 것으로 할 테니 헬멧을 다시 쓰라고 건내준다. 이에 만도는 엷은 미소를 지은 후 다시 헬멧을 쓰고, 자신감을 되찾았는지 메이펠드에게 창문을 발로 차서 탈출하라고 말한다.
이후 둘은 페넥과 카라의 지원을 받으며 옥상으로 향하고, 보바가 몰고 온 슬레이브에 무사히 올라탄다.
메이펠드가 라이플을 달라고 하자 만도는 보바의 라이플을 건내주고, 그가 리도니움 화물을 쏴서 기지를 폭발시키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다. 이렇게 제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일행이 재집결한 후, 메이펠드의 진심을 이해하게 된 만도와 카라는 그를 죽은 것으로 처리해주겠다며 자유롭게 도망가도록 눈감아 준다.
이후 챕터 15는 기디언의 좌표를 알아낸 만도가 그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챕터 7에서 기디언이 자신에게 했던 협박을 그대로 돌려주며 끝난다.
만달로리안 시즌2 3부 ◀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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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로리안 다시보기는 디즈니+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진짜 내용이 방대하고, 두고두고 보는것을 추천하는데, 영상과 사운드가 생명입니다.
만달로리안 다시보기를 하신다면, 진심 디즈니+에서 보시기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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