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윤석양 이등병 보안사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당시 노태우 정권이었는데, 보안사에서 내부 고발로 터져 더욱 이슈가 되었었죠.
모비딕 다시보기 하면서 당시 사건들 내용도 함께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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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조작하는 검은 그림자, 목숨을 걸고 도망친 내부고발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기자.
이들의 숨막히는 진실공방전이 시작된다!
윤석양 이병 사건 정리
국군보안사령부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
1990년 국군보안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정치계, 노동계, 종교계, 재야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민간인을 상대로 정치 사찰을 벌인 일명 ‘청명계획’이 폭로된 사건입니다.
전형적인 내부고발 사건으로 보기는 좀 애매한데, 내부고발자가 징병제 국가의 병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폭로로 결국 야당인사들을 제압하기 위한 친위쿠데타 계획은 취소되었고, 친여당 민간 세력과의 협조를 통한 정권유지로 전환하게 됩니다.
그는 육군 복무 중 한국외대 재학 시절 ‘혁명적 노동자계급투쟁동맹(혁노맹)’ 사건에 연루된 것 때문에 국군보안사령부에 연행된 후 서빙고 분실에서 강제로 대공 및 학원사찰 업무를 80일 동안 담당했습니다.
윤석양은 고문을 못 이겨 운동권 동료 리스트를 토해내 모비딕에서 근무하게 되었다고 하며, 훗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해서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 폭로도 죄책감으로 한 것이니까 자신을 영웅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1990년 9월 23일 새벽에 윤석양 이병은 위병소 근무자가 다음 근무자를 깨우기 위해 내무반으로 들어간 시간을 이용하여 미리 빼낸 이른바 ‘청명계획’이라는 민간인 사찰 계획의 사찰 대상자 명부철과 세 장의 플로피디스크를 가지고 탈영합니다.
그리고 이를 언론에 폭로하며 양심선언을 하게 됩니다.
이에 사회는 발칵 뒤집혔고, 당시 사찰 대상이던 노무현, 김대중, 이기택(A급 분류), 문재인, 한승헌, 김승훈, 문동환, 강동규, 이효재 등 각계의 주요 인사 145명은 1991년에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3당 합당으로 여당 정치인으로 변신했음에도 사찰 대상에 올랐던 김영삼 당시 민주자유당 대표최고위원은 “명색이 집권당 대표인 나마저도 보안사의 사찰 대상이라는 건 문제가 있다”라며 노태우 대통령을 압박하였습니다.
1989년 3월에 공안정국이 조성된 직후인 4월에 만들어진 청명계획은 만약 또다시 친위 쿠테타식 비상계엄이 발동될 경우, 방해가 될 만한 민간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보안사령부에서 미리 체포 목록을 작성한 것이었습니다.
그 민간인들이 어떤 성향인지 판단하기 위한 평가는 이미 끝났고, 계획 발동 시 체포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내용이 자택의 가구 배치, 진입/도주 가능 경로, 친인척 주거지 및 세세한 인적 사항이라서 청명계획 발동 시 근시일 내에 체포 작전이 실행되었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이미지
줄거리
당신이 보고 있는 이 모든 것은 진실입니까?
1994년 11월 20일 서울 근교 발암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건. 사건을 추적하던 열혈 사회부 기자 이방우(황정민) 앞에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고향 후배 윤혁(진구)이 나타난다.
그는 이방우에게 일련의 자료들을 건네며 발암교 사건이 보여지는 것과 달리, 조작된 사건임을 암시한다.
발암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방우는 동료기자 성효관(김민희), 손진기(김상호)와 특별취재팀을 꾸리지만, 취재를 방해하는 의문의 일당들로 인해 그들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음모의 배후에 있는 정부 위의 정부, 검은 그림자 조직이 드러날수록 열혈 기자들의 진실을 향한 사투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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